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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국이네 집 지었다 - 오인국 원로목사 - 관리자 (joyhill)
2022년 08월 31일 09시 24분 06초 504

인국이네 집 지었다

- 오인국 원로목사 -

인국이네 집 지었다

소문 들리걸랑

지레 소문이라 생각하오

또 들리걸랑

나도 안다 하오

벌써 천국 집 있다

아는 척 하오

 

인국이네 집 지었다

소리 들리걸랑

그럴 줄 내 알았다 하오

천국 집 말고

그런가벼 하오

모른 척 하오

 

인국이네 집 지었다

소리 소문 없이

그럼 아주 모른 척 하오

사벌 집 말고

다 아는 것처럼

그럼 맞소

 

인국이네 집 지었다

하늘 창 열려

마구 달반 쏟아진 비

물바다 되어

맘 변했다 하오

그럼 그렇지

 

인국이네 집 지었다

쬐끄만한 집

뚝딱 뚝딱~딱

순이 남편 친구들

현장 수남이

정말 지었데

맞는가벼

 

인국이네 집 지었다

평생 처음이래

처녀작 이래

그래도 작품 이래

장난감같은 이십평

걸작품 이래

 

인국이네 집 지었다

너무 했었나봐

얘기도 없이

어쩌꺼나

인국이네 집 다 지으면

그냥 편하게 웃제

본래 그러니까

 

인국이네 집 지었다

번개 불 콩 구어 먹듯

그렇게도 좋아 좋아

콧노래도 글도 흘러

쏟아지는 빗소리

이젠 싫어졌나봐

세월 별나네

 

인국이네 집 지었다

어떻게 지었는지

그냥 지었데

비가 쏟아지는데도

그 속에서

근데 비가 피해갔데

 

인국이네 집 지었다

아직 빗소리 들리는데

이젠 무섭지 않아

집 지으려

들러붙은 모든이들

최고 전문가래

놀라워라

 

인국이네 집 지었다

비가와도 조용히

소리 소문없이 가만히

최고경영자 그분이

몇 사람 보내

그분 걸작품

만들었다네

 

인국이네 집 지었다

엉뚱맞게스리

지난밤 꿈속 일처럼

인국이도 수연이도

일어나보니

그냥 집이 있더래

희한하다

 

인국이네 집 지었다

소리 소문없이

고향에도 깜깜하니

혹시 알려나

눈귀 막았단다

아하 그분 아버지 작품

신기하고 놀라워

 

인국이네 집 지었다

하나님 좋아해

주님 주되셔 좋아해

성령님 거주해 좋아해

따땃하고 시원해

우리 좋아해

 

인국이네 집 지었다

새집이다

물 푸지 않는 집

불 때지 않는 집

무진장 추워도 더워도

자기가 알아서 하는 집

 

인국이네 집 지었다

지나가는 사람

멈추어서 보는 집

들어와 구경하는 집

잠시 나그네 집

근데 근사한 집

 

인국이네 집 지었다

마지막 작품이래

예수 믿는 집이래

예수 믿느냐고 묻는 집이래

예수님 유하는 집이래

푹 쉬며 기도하며 찬송하는 집

감사하며 예수 자랑하는 집

천국 가는 집이래!

 

크하-할렐루야!

구경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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