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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아래의 삶(5): 옛 본성 관리자 (joyhill)
2016년 12월 25일 15시 07분 19초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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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16년 12월 25일 15시 07분 19초









 

 

 

해 아래의 삶(5): 옛 본성

 

골로새서 3:1-11

 

찬송 516장(구 265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주 안에서 거듭났지만 아직 옛 본성이 남아 있고, 주와 함께 살리심을 받아 위에 속한 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몸은 이 땅에 있습니다. 받아들이기 힘든 불편이고 모순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사도는 참된 소속을 일깨우며 위의 것을 추구하는 삶을 권고합니다.

 

 

말씀과 나눔

1. 새 사람이 된 성도가 추구해야 할 삶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합니다(1-4절).

1) 그리스도인의 참된 소속과 그 소속에 합당한 삶은 무엇입니까? (1, 2절)

성도는 위(하늘, 주)에 속한 자이며, 위의 것을 생각하고 더 이상 땅의 것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의 참된 소속을 일깨워주며 그 소속에 합당한 삶을 촉구한다. 사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설명한다. 그리스도를 떠나 그리스도인의 삶은 설명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리심을 받은 존재이기에 그리스도께 속한 자이고, 하늘에 속한 자이다. 몸은 이 땅에 있지만 참된 소속은 주가 계신 저 하늘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치나 삶의 방식이 주를 믿기 이전과 달라야 하고 이 세상과도 달라야 한다. 위의 것을 추구한다는 것은 현실 도피적인 삶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주권과 통치가 온전히 내 삶에서, 이 땅에서 실현되기를 바라는 것이고, 땅의 것은 무엇이든 상대화할 줄 아는 삶이다. 이처럼 우리 삶을 규정하는 것은 이 세상이 아니라 변화된 우리의 신분과 소속(정체)이다.

 

2) 위의 것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4절)

① 3절–우리 생명을 간직하시는 주께서 하늘(위)에 계시기 때문이다.

② 4절–그 생명이 장차 강림하시는 주와 함께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위’(하늘)는 그리스도께서 계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 곳이다. 이것은 우리의 시선과 마음을 그리스도의 통치에 집중시킨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의 영적 생명은 지금 주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간직되어 있다. 지금은 ‘감추어져’ 보이나, 장차 주께서 다시 오실 때에 주와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날’ 것이다. 그러니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의 생각과 삶은 ‘위’(주)를 중심(기준)으로 교정되고 재편되어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삶으로 주를 대적하고, 타락한 이 세상의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가치관에 순응하며, 흑암의 권세(1:14)에 사로잡혀 살던 삶과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 위에 속한 자답게 이 땅에 매이지 않고 하늘에서 강림하실 주님이 우리를 영원히 구원하실 날을 고대하며 살아야 한다.

 

나눔1 신분(소속)이 삶을 결정합니다. 위에 속한 사람은 위의 것을 추구하고 땅의 것은 무엇이든 상대화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변화된 내 영적 신분이 내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이야기해봅시다.

 

2. 새 사람이 된 성도가 버려야 할 옛 사람의 습성에 대해 언급합니다(5-11절).

1) 위의 것을 찾는 삶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표현(동사)은 무엇입니까? (5, 8절)

① 5절 – ‘죽이라’ ② 8절 - ‘벗어버리라’

 

위의 것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여야’ 하고,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려야’ 한다. 이 두 명령은 내 삶의 주권을 주께 이양하지 않은 삶을 당장 중단하라는 뜻이다. 옛 사람이 죽고 새 사람으로 거듭난 것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옛 사람을 죽이고 새 사람으로 덧입어야 할 책임과 사명은 주어져 있다. 사도가 비슷한 표현(죽이고, 벗어버리라)을 이처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강조한 것은 옛 생활 방식을 버리고 새 사람에게 합당한 방식대로 사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옛 사람과 그 행위)를 허용하는 것은 거듭난 성도에게 합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일이다. 그러니 “이것들을 죽이지 않으면 이것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 땅에 속한 삶의 방식의 예로 제시한 것은 무엇입니까? (8, 9, 11절)

① 8절–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부끄러운 말

② 9절–거짓말

③ 11절–다른 사람을 차별하는 것

 

사도가 땅에 속한 삶의 예로 제시한 것은 분함과 노여움, 악의와 비방, 부끄러운 말(음담패설, 희롱)과 거짓말이다. 외적인 것(말과 행위)뿐만 아니라 더 근본적으로 ‘악의’ 즉 악한 성향을 남김없이 버려야 한다. 더러운 옷을 벗듯이 단번에 버려야 한다. 새 사람은 더럽고 추하고 남의 명예를 더럽히고 관계를 이간질하고 갈등을 키우고 공동체를 깨트리는 말들(분노, 거짓, 비방)을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생각도 말아야 한다. 하늘에 속한 자로 부름 받은 성도에게 마땅치 않은 부도덕한 생각이나 말이라면 한마디도 한 조각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거짓’은 옛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고, 차별하거나 특별대우를 받으려는 성향은 이 땅에 속한 삶의 방식이기에 당장 중단하고 버려야 한다. 하지만 옛 것을 벗고 새 것을 입는 일은 단번에 되지 않는 지속적인 과정이다.

 

3) 바울은 주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1절) 성도들을 어떻게 정의합니까? (10절)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라고 정의한다.

 

바울은 성도들이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려야 할 이유를 설명한다. 그것은 그들이 이미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창조된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성도에 대한 정의(定義)이고 정체(正體)다. 성도들은 주 안에서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이 되었다. 첫 아담과의 관계 속에서 죄와 사망 가운데 죽은 삶에서 벗어나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마지막 아담과의 관계 속에서 생명을 누리는 사람이 된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아담을 지으셨듯이, 이번에도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새 사람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그러니 새 사람이 된다는 것(구원)은 단지 몇 가지 생활습관이 바뀌는 정도가 아니라 이전에 살던 존재 전체가 변혁되는 일이다. 삶의 기준이나 가치나 목표가 달라진 것이다. 그분의 인격이 내 인격이 되고, 그분의 삶의 목표와 가치가 내 삶의 목표와 가치가 되는 것이다.

 

나눔2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는 것은 내 삶의 주권을 주님께 이양하지 않은 삶을 중단하라는 뜻입니다. 세상이나 옛 습성을 넘나들며 타협하는, 내가 청산해야 할 불신앙의 잔재는 무엇인지 말해봅시다.

 

나눔3 새 사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정직’입니다. 정직하고 진실한 삶은 거짓과 허위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힘든 행실이고, 외면과 따돌림을 무릅써야 하기에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떤 선택 앞에 서 있습니까? 진실하고 의로운 결정이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함께 기도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고 새 사람을 입은 자답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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