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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을 보며, 하� 관리자 (joyhill)
2020년 05월 26일 11시 33분 46초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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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린 시간 : 2020년 05월 26일 11시 33분 46초

"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젼이 되고 ,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 (복음성가 가사중) 주안에서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부족한 저희 가정을 위해 관심, 기도, 사랑,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전세계 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만을 바라볼 뿐입니다. 이곳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파라과이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난과 훈련의 터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소식> 5 월 20 일 현재 파라과이는 확진환자가 829 명 사망자가 11 명입니다. 겉으로 보면 아주 방역을 잘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아주 적은 수의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월달에는 하루 200 여건 정도였고 지금은 하루 800-900 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적은 수를 검사하기에 적은 수의 확진환자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3 월 10 일 부터 지금까지 국경이 봉쇄되었고 비행기도 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전 부터 시내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였지만 아직도 나라 전체가 많은 통제하에 있습니다. 저희가 있는 지역은 브라질 국경지역에서 약 9km 정도 떨어져있는 곳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코로나 19 가 브라질에 크게 확장 되어가고 있어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5 월 19 일:브라질상황: 하루사망자:1179 명 최고기록, 총 사망자 17,791 명, 확진환자가 271628명)

이곳 현지인들은 스스로 이야기 하기를 파라과이는 코로나 19 뿐만 아니라 또 다른 2 개의 바이러스와도 함께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부패의 바이러스”입니다. 아쉽게도 부정과 부패가 만연한 이곳인지라, 나라가 어려운 지금 이 상황 속에서도 고위공직자들은 중국등 외국에서 불량의료기기를 수입하고 가격을 부풀리고 부정을 저질러 얼마전에 체포되기 까지 했습니다. 저희 가정이 12 년차 이곳 파라과이에 살고 있지만 “이 나라가 이렇게 까지 부정부패한가”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갖습니다. 또 다른 바이러스는 “가난의 바이러스”입니다. 남미에서도 후진국에 속한 이곳이기에 빈부격차가 심하고, 실업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 격리 기간이지만 계속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는 다른나라로 부터 무상원조와 지원받는 것에 습관이 되어 버린 이 나라를 바라보며 주님의 큰 은혜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교소식> 3 월 10 일부터 시작한 휴교령은 올해말 까지 그대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휴교령이라 처음에는 당황하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시 재정비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로 인해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지라, 서로가 마음 상하거나 상처받지 않게 학교와 학부모와 교사들간에 서로의 합의 점을 찾아 학교사역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등교가 안되기에, 교사들은 주어진 여건과 환경속에서 학생들이 새로운 수업환경에 잘 작응할 수 있도록 인터넷 수업등 여러가지방법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이곳 파라과이에서 사역하면서 하나님으로 부터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하나님이 성실하고 좋은 현지인 교사들과 일꾼들을 만나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와 학교를 이해해 주고 그리고 열심히 함께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교사가 이야기 했듯이 “이 어려운 큰 풍랑속에서 우리는 같은 배를 탓기에 함께 하면 이겨나갈 수 있다”고 서로를 격려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매일 학생들과 함께 드려지던 채플과 성경공부, 큐티, 찬양시간을 올해는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학생들의 마음속에 심기워진 말씀의 씨앗들이 계속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교회소식> 3 월 10 일부터 지금까지 정부의 시행명령에 따라 온성도들이 함께 하는 공예배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5 월 25 일 부터 비록 10 명이하로 제한하지만 교회공예배를 조금씩 허용한다고 합니다. 지난 10 주 동안 비록 성도들이 함께 할 수 없었지만 아내와 딸 크리스티나와 함께 성전을 지키며 일당 백(?)의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예배에 참석 못한 성도들을 위해 매일 묵상과 , 수요예배와 주일예배 설교동영상을 나누었습니다. 또 코로나 19 로인해 상점을 열지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생필품을 주기적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 사역하시는 형편이 어려운 현지인 목회자 10 가정과도 주기적으로 생필품을 나누고 있습니다. 다음 주 부터 다시 시작되는 이곳 주영광 현지인교회 예배를 통해 갈급한 저희 심령이 되살아나는 영적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가족소식> 저희 가정은 주님의 은혜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 19 로 인해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생겨 오랜만에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분주한 시간들을 보내었다면, 지금은 마음의 여유도 좀더 갖고 틈나는 대로 계속 학교학생들에게 전할 설교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가 바꾸고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열심히 노력하면 되지만, 내가 노력해서 바꿀수 없는 지금의 환경은 내가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에, 맡겨진 환경과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제 아내 김미순 선교사도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있었던 수술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하기에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지금 군생활 중인 아들 이영광은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올 9월이면 제대합니다. 아들 영광이의 미래계획은 내년에 고려신학대학원에 입학하는 것입니다. 목회자와 선교사의 길을 택한 영광이를 보며 대견하면서도 마음이 찡합니다. 영광이가 내년에 신대원생활을 하는데 모든 필요한 부분들(입학서류; 사역할 교회; 동역자, 교수, 목회자들과의 좋은만남)이 채워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딸 크리스티나는 마지막 학년과 졸업논문 준비 중입니다. 이곳에서 학교를 마치고 내년 즈음에 한국에서 생활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티나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딸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저희가정 끝가지 신뢰해주심을 감사드리며, 이곳 선교지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라과이에서 이태호 김미순 드림

<기도제목> 


 1.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체험하는 선교가 되게 하소서. 

2. 쎄르(CER) 미션스쿨 학교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학교가 바르게 성장케 하소서.

 3.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주영광 현지인 교회”의 공예배 가운데 영적 부흥의 불길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4. 학교와 교회 안에서 선포되는 모든 말씀들이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나타나는 준비된 말씀들이 되게 하소서 

5. 학교, 교회, 가정을 방해하는 모든 어둠의 권세들을 물리쳐 주소서

6. 이태호선교사가 바른 리더쉽, 영권, 말씀의 능력과 기도의 능력에 사로잡힌 성령충만한 선교사가 되게 하소서 

7. 김미순 선교사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주의 여종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소서

8. 군복부 중인 이영광, 대학교공부 중인 이크리스티나의 축복하시고 이들의 미래를 책임져 주소서

9. 파라과이 선교를 위해 공부하고 준비 중인 김종윤, 전영광 신대원생들을 축복하소서

10. 선배 계숙영선교사님의 건강과 자녀들(영대, 영은, 영실)을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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