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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문안인사 드립니다.
"선교사역 중 본인과 가족에게 미치는 질병, 위험, 고난, 사고 및 죽음까지도
주의 영광과 복음의 전파를 위하여 기꺼이 받아들이며 이에 대한 책임을
어느 누구에게도 돌리지 않겠습니다."
고신교단 선교사로 파송받으며 파송예배를 드릴 때에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고백했던 이 선서가
그 어느 때 보다 크게 마음에 다가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희 가정을 위해 관심, 기도, 사랑,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라과이 상황> 이곳 이 나라 유력일간지에 이런 주요기사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 Hoy, el Mesías no es Jesús. Son las vacunas y su llegada trae la nueva vida."
(오늘날 메시아는 예수가 아니다. 백신이 메시아이고,
백신이 도착해야 새생명을 가져다 준다.
) 이 짧은 일간지 앞면기사가 이곳 파라과이의 상황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라과이는 이웃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계속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샘플 검사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검사의 40-50%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파라과이의 누적 감염자 숫자는 6월11일 현재 약390.000명 입니다.
사망자는 총 10.561명입니다. 파라과이 전체인구가
약 700만명이기에 확진자수가 390,000명이라는 것은 약 인구 19명당 1명꼴로
확진자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사실 위의 확진자의 수는 정부의
샘플검사를 통해서만 만들어진 수치일 뿐이고,
각 지역마다 보고되지 않은 확진자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기에
이 나라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확진자 수치보다 두세배가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이곳의 여론입니다
. 친척이나 가까운 이웃들이 코로나 19로 죽어감에도 불구하고
, 사회적 전반적으로 흐르는 도덕적 해이가 더욱 확진자 수를 증가시키고 있고
, 특히 파라과이는 젊은이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백신도 정부의 안일하고 부패한 행정으로 인해
계속 백신도착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백신회사를 통해 백신을 구입하기 보다는 선진국으로
부터의 무료기증을 기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파라과이는 남미나라들 가운데 백신접종률 최하위 5개
나라에 속해 있고, 확진자 수도 인구밀도에 비교할 때에 최상위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 불쌍한 파라과이를 위해 기도부탁 드립니다.
저희 가족 역시 언제 백신을 맞을지 기약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 기도부탁드립니다. <학교소식>지금 학교는
약 400 명의 재학생들을 반으로 나누어 한주간씩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번갈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들어 오기전에 손을 씻고, 체온 검사하고,
알콜로 소독하며, 위생에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올초부터 지금까지 학교내에서는 확진자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가족 중에 확진자가 있을 경우에는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등교하지 못하게 하고 미리 예방하고 있습니다.
비록 전교생들을 매일 볼 수 없다는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학생들이 교실에서 공부하고, 말씀과 찬양의 은혜 속에
조금씩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주님께 감사하고 날마다 감격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교회소식> 저희 주영광 현지인 교회는 전번 기도 편지에 보고드린 것 처럼
비록 더딜 지라도, 천천히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영적, 숫적 부흥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교회부흥의 걸림돌이 아닌
오히려 교회부흥의 좋은기회, 주님의 옷자락을 더 붙잡을 기회로 만들어 주셨고,
교회의 부흥은 주위의 상황과 현실이 아닌 바로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 주영광 현지인 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건강한 교회" 라는
절대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물질을 통한 단순한 교인숫자 증가가 목표가 아닌
, 적은 수가 모일지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는 교회를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은 많은 가정들이 바르게 신앙생활 하려고 맡겨진 삶속에서
몸부림 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가정들이 십일조와
감사헌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감사한 것은 저희 교회 내에 4명의 신학생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열심히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비록 지역전도는 하지
못하더라도 교인 자녀들을 위해서 주일학교와 청소년부 모임을 다시 시작하자고 하여,
신학생 2명을 주일학교 담당자로, 또 다른 신학생은
청소년부 담당자로, 또 다른 신학생은 찬양팀 담당자로 세워 열심히 사역중에 있습니다
. 지금 저희 주영광현지인 교회는 조직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있습니다.
선교사로서 교회사역의 최종목표는 현지인 지도자를 세우고,
현지인 목회자에게 교회를 이양하는 것입니다. 기도부탁드리옵기는,
저희 교회에 약 11명의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더 많은 하나님의 일꾼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며,
저희 신학생들이 재정적 부족함없이,
환경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가족소식> 저는 요즘 학교 채플설교와 교회설교를 준비하느라
기쁨와 고난(?)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연약한 믿음을 주님이 아시고 부족하나마 계속
나의 영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일주일 내내 교회설교와 학교 채플설교를 해야하는 이런 환경을 주신
주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제 아내 김미순 선교사는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또 좋은 결과를 얻게되어 기쁜마음으로
다시 선교지 돌아와 열심이 사역하고 있습니다
. 제 아내가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은 분들이 위로 격려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특별히 저희 교단 선교사 멤버케어원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제 아내가 한국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아들 이영광은 신대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고
좋은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는
낙현교회에서도 담임목사님과 장로님, 권사님들의 큰 배려와 큰 사랑을 받으며
잘 훈련받고 있습니다.
딸 이 크리스티나는 지금 경산에 있는 이모님댁에서 이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미 성년이기에 부모의 곁을 떠나
이제는 스스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는 딸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연약한 저희 가정을 신뢰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교회와 학교,
그리고 가정의 주인 되시는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이곳 선교지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파라과이에서 이태호 김미순 드림
<기도제목>
1.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체험하는 선교가 되게 하소서.
2.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모든 사역의 어려움들이
하나님의 더 큰 축복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3. 쎄르(CER) 미션스쿨 학교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학교가 바르게 성장케 하소서.
4. “주영광 현지인 교회”의 예배 가운데 영적 부흥의 불길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5. 학교와 교회 안에서
선포되는 모든 말씀들이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나타나는
준비된 말씀들이 되게 하소서
6. 쎄르(CER) 미션스쿨 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이
예수님 믿어 구원받는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7. 학교, 교회, 가정을 방해하는 모든 어둠의 권세들을 물리쳐 주소서
8. 이태호선교사가 바른 리더쉽,영적 분별력, 영권,
말씀의 능력과 기도의 능력에 사로잡힌 성령충만한 선교사가 되게 하소서
9. 김미순 선교사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주의 여종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시며 지치지 않게 하소서
10. 이영광, 이크리스티나를 축복하시고
이들의 미래를 책임져 주소서
11. 선교를 준비 중인 김종윤, 전영광, 이선영, 주찬미를 축복하소서
12. 김진호선교사님의 세자녀들(영대, 영은, 영실)을 축복하소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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