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하나님께서 보아스에게 어떤 복을 내리셨는지 살펴봅시다. 자신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보아스는 모든 이웃에게 축복을 받습니다.(11-12절). 그리고 보아스에게 이스라엘(야곱)과 유다, 베레스와 같은 조상들과 동등한 지위를 부여합니다. 이것은 조상들과 언약을 맺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보아스에게도 역사하시고 계시다라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보아스 역시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나오미의 아들들의 기업 무르기를 원하지 않은 ‘아무개’는 어떤 평가를 받습니까? 신명기 25장 9절 말씀은 이런 자가 받을 대접이 어떠한지 설명합니다. “그의 형제의 아내가 신을 벗기고 얼굴에 침을 뱉고 이르기를 그 형제의 집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오늘 본문에는 얼굴에 침을 뱉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만 그 의무를 다하지 않은 자가 마을의 모든 사람들에게 수치, 모욕, 멸시를 받았을 것으로 짐작 할 수 있습니다. 2. 또한 자기 시어머니에게 헌신적인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 룻에게 어떤 복을 주셨습니까?(14-15절) 룻을 평가할 때 “일곱 아들보다 귀한 며느리”라고 했습니다. 일곱은 완전함을 의미하고, 일곱 아들이 있다는 것은 그 가정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충만하게 누리는 가정이라는 것을 드러냅니다. 이처럼 시어머니 나오미에 대한 룻의 헌신적인 사랑은 결국 룻과 관계 있는 모두를 하나님의 은혜의 물가로 이끌어 냈습니다. 그녀가 낳은 아들 오벳은 공급자, 보호자, 봉사자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이 아들이 고통받던 나오미를 완전한 상태로 회복시켜 줄 것이고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줄 것입니다. 3. 분명 하나님께선 이처럼 신실하고 헌신적인 사람들에게 그만큼의 보답을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단순히 “복받기 위해 하나님 일을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유치한 기독교인입니다. 우리는 보다 성숙한 자세, 우리를 하나님께서 사용해 주실 것을 소망하며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을 통해 구속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보아스와 룻의 성실하고 자비로운 삶을 통해, 그리고 나오미의 소망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오벳, 이새, 그리고 다윗으로 이어지는 왕의 가문을 만드셨고, 나아가 더 위대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가문을 통해 탄생하셨습니다. 4. 이 말씀이 우리 가족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신실하고 정직하게 반응한다면, 보아스를 사용하셨던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만들어 가실 것이다. 보아스와 룻을 통해 구속 역사를 이루어 가신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나를 통해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것이다.” 우리 모든 가족들은 오늘 말씀을 놓고 기도하실 때 이렇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보아스와 룻을 사용하셨던 하나님, 나와 우리 가족 모두가 그들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신실하게 반응하기 원합니다. 우리 모든 가족이 그들과 동일하게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한 사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신 말씀처럼 신실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시는 우리 모든 가족 구성원들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